맨유 15세 JJ 가브리엘은 누구? 유스리그 데뷔전 해트트릭한 특급 유망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또 한 명의 초특급 유망주가 등장했습니다.

주인공은 아직 15세에 불과한 JJ 가브리엘(JJ Gabriel)입니다.

맨유 팬들 사이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기대를 받던 선수였지만, 2026년 9월 UEFA 유스리그 데뷔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면서 이제는 전 세계 축구팬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도대체 JJ 가브리엘은 어떤 선수이기에 15세라는 어린 나이에 이렇게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걸까요?

15세 JJ 가브리엘, 도대체 누구일까?

JJ 가브리엘의 본명은 조지프 주니어 안드레우 가브리엘(Joseph Junior Andreou Gabriel)입니다.

2010년 10월 6일생으로 아직 만 15세이며, 공격수와 공격형 미드필더, 측면 공격수 등 공격진의 여러 위치에서 뛸 수 있는 선수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뛰어난 볼 컨트롤과 드리블 능력으로 주목받았고, 여러 런던 클럽의 아카데미를 거친 뒤 11세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카데미에 합류했습니다.

인터넷에서는 어린 시절부터 화려한 개인기 영상이 퍼지면서 ‘Kid Messi’라는 별명까지 붙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개인기가 뛰어난 유소년 선수가 아닙니다.

나이보다 높은 연령대의 선수들과 경쟁하면서도 꾸준히 공격 포인트를 만들어내고 있다는 점이 가브리엘이 특별한 이유입니다.

15세에 이미 U18 무대를 지배했다

가브리엘은 자신의 연령대보다 훨씬 높은 맨유 U18 팀에서 빠르게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2025-26시즌에는 U18 프리미어리그에서 23골을 기록하며 득점력을 증명했고, 결국 해당 시즌 U18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까지 차지했습니다.

맨유 내부에서도 그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아직 10대 중반에 불과하지만 이미 U21 무대까지 올라왔고, 1군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는 기회도 꾸준히 얻고 있습니다.

맨유가 단순히 먼 미래를 위한 유망주가 아니라 1군으로 올라올 가능성이 있는 선수로 관리하고 있다는 의미로 볼 수 있습니다.

유스리그 데뷔전에서 해트트릭

그리고 2026년 9월 10일, 가브리엘의 이름이 더욱 크게 알려지는 경기가 나왔습니다.

맨유 U19은 UEFA 유스리그에서 아제르바이잔의 사바(Sabah)를 상대했습니다.

결과는 맨유의 5-0 승리.

그런데 이 경기에서 가브리엘이 혼자 세 골을 기록했습니다.

전반 종료 직전 자신의 첫 골을 넣었고, 후반 85분과 87분 연속골을 터뜨리며 유스리그 데뷔전에서 해트트릭을 완성했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당시 나이입니다.

15세 339일.

이 기록으로 가브리엘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사상 UEFA 유스리그 최연소 득점자가 됐습니다.

기존 기록 보유자였던 앙헬 고메스의 기록까지 넘어섰습니다.

단순히 어린 선수가 경기에 출전한 것이 아니라 유럽 대회 데뷔전에서 세 골을 넣으며 기록까지 새로 쓴 것입니다.

이미 맨유 1군 경기에도 등장했다

가브리엘은 아직 맨유 1군 공식경기에 데뷔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1군 무대를 전혀 경험하지 않은 것도 아닙니다.

2026년 8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후반 교체로 투입되며 맨유 성인팀 비공식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당시에도 15세였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상대 수비를 향해 적극적으로 드리블을 시도하는 등 자신의 장점을 보여줬습니다.

현재는 1군 훈련에도 참여하면서 브루노 페르난데스 등 성인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는 경험을 쌓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 높은 평가를 받을까?

가브리엘의 가장 큰 장점은 단순한 득점력만이 아닙니다.

공을 가진 상태에서 상대 수비수를 직접 돌파할 수 있고 중앙과 측면을 모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좁은 공간에서도 볼을 다루는 능력이 좋고 공격 상황에서 과감하게 플레이한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선수들을 상대로도 공격적인 플레이를 주저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유소년 선수에게 기술만큼 중요한 것이 상위 연령대에서 자신의 장점을 얼마나 보여줄 수 있느냐인데, 가브리엘은 이미 U18을 넘어 U21과 유스리그까지 빠른 속도로 올라가고 있습니다.

맨유의 전설 라이언 긱스가 최근 가브리엘을 두고 세대를 대표할 가능성이 있는 재능이라고 높게 평가한 것도 이런 성장세 때문입니다.

맨유 최연소 1군 선수가 될 수 있을까?

이제 팬들의 관심은 자연스럽게 1군 공식 데뷔 시점으로 향합니다.

맨유는 데이비드 베컴, 라이언 긱스, 폴 스콜스부터 최근의 마커스 래시퍼드와 코비 마이누까지 아카데미 출신 선수들을 꾸준히 1군으로 올려온 구단입니다.

가브리엘 역시 그 계보를 이어갈 후보 가운데 한 명입니다.

다만 여기에서는 조심할 부분도 있습니다.

가브리엘은 아직 15세입니다.

기술적으로 뛰어난 것과 성인 프로축구의 신체적인 압박을 견뎌내는 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지금 당장 1군에 올려 기록을 세우는 것보다 선수의 성장 속도에 맞춰 출전 단계를 높여주는 것이 훨씬 중요할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맨유 아카데미에서도 어린 선수를 장기적으로 성장시키는 것을 중요한 원칙으로 두고 있습니다.

‘제2의 누구’보다 JJ 가브리엘을 지켜봐야 하는 이유

어린 유망주가 등장하면 흔히 ‘제2의 메시’, ‘제2의 호날두’ 같은 표현이 따라붙습니다.

가브리엘 역시 어린 시절부터 ‘Kid Messi’라는 별명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그런 별명보다 JJ 가브리엘이라는 이름 자체를 기억할 시점인지도 모릅니다.

15세에 U18 무대를 뛰어넘었고, 1군 프리시즌 경기까지 경험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UEFA 유스리그 데뷔전에서는 해트트릭으로 맨유의 새로운 최연소 득점 기록까지 만들었습니다.

물론 15세의 활약만으로 세계적인 선수가 될 것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유소년 시절 큰 기대를 받았지만 성인 무대에서 자리 잡지 못한 선수도 수없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앞으로가 더 중요합니다.

JJ 가브리엘이 맨유의 새로운 스타로 성장할지, 그리고 올드 트래퍼드에서 공식 1군 데뷔전을 치르는 날이 언제 찾아올지 지켜보는 것도 이번 시즌 맨유의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참고자료

Manchester United 공식 아카데미 및 경기 자료
UEFA Youth League 공식 경기·선수 자료
Premier League 및 영국 현지 스포츠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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